한국 입양아 출신 박진순(미국명 홀리 거디스)변호사가 미 조지아주 ‘최고 신예 스타변호사’로 선정됐다.
6세 때 홀트재단을 통해 미국 아이오와주 스위시티로 입양된 박 변호사는 5일 미국의 법률 전문지 ‘로 앤 폴리틱스(Law & Politics)’와 ‘애틀랜타 매거진’이 선정한 조지아주 최고 변호사에 뽑혔다.
그는 애틀랜타시 ‘거디스 앤 김 법률그룹’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일반소송 및 형사사건 변론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 받아 2003~2004년 조지아주변호사협회로부터 ‘탁월한 신예변호사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아시아계로는 유일한 수상자로 지목되는 영광을 안았다.
미주한국일보 애틀랜타지사=김선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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