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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절정서 만나는 '월드뮤직'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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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절정서 만나는 '월드뮤직' 향연

입력
2007.10.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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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음악 축제들이 우리를 찾아온다. 세계 정상급 월드뮤직 뮤지션의 공연이 펼쳐지는 ‘2007 원월드뮤직페스티벌’과 피크닉과 음악의 만남을 컨셉트로 한 ‘그랜드민트페스티벌’.

5일부터 7일까지 경기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열리는 ‘2007 원월드뮤직페스티벌’은 브라질, 쿠바, 세네갈, 노르웨이 등 4대륙 13개국 출신의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가한다.

라틴음악의 거장으로 그래미상 수상 경력의 이방 린스(브라질)를 비롯해 쿠바의 최고 인기 밴드 로스 반반 등 총 20개 팀이 참여한다. 한국 뮤지션으로는 작은 거인 김수철을 비롯해 윤상, 로스 안데스 등이 참여, 세계 뮤지션들과 함께 인종과 편견을 뛰어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6일과 7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에는 이승환, 빅마마, 이한철, 루시드폴, 애플스, 허밍 어반 스테레오, 롤러코스터의 지누, 스위트피 등 국내 뮤지션에 일본의 혼성 3인조 그룹 ‘파리스 매치’, 미국 모던 록 밴드 ‘더 클러우드 룸’ 등 50여개 팀이 참가한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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