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0.7%의 백만장자가 전세계 富 ⅓ 차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0.7%의 백만장자가 전세계 富 ⅓ 차지

입력
2007.10.05 00:05
0 0

세계인구의 0.7%에 불과한 백만장자 가구가 전세계 부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111개 금융기관의 자산 관리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 세계의 부는 100조 달러로 1년 전보다 7.5% 늘어 5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100만달러 이상을 보유한 부자는 전세계 인구의 0.7%에 불과한 960만 가구이지만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부는 33조2,0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주로 미국 캐나다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거주하며 저축과 투자로 부를 늘렸다.

특히 금융자산을 500만달러 이상 보유한 부유층은 전세계 인구의 0.1%에 불과하지만, 전세계 부의 17.5%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찬유 기자 jutda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