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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10.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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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3379억 순매도

정상회담 공동선언 발표에도 불구, 단기급등 부담으로 거래일 8일 만에 하락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58억원, 397억원 어치 순매수를 했지만 외국인은 3,37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은행(0.96%) 증권(3.02%) 보험(1.20%) 건설(2.26%) 기계(3.33%)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철강ㆍ금속(-6.02%)과 전기ㆍ전자(-2.16%) 등은 약세였다.

삼성전자가 2.42%,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된 POSCO가 8.50% 떨어졌으나 현대중공업(1.50%) 국민은행(1.59%) SK텔레콤(0.92%) 등은 오름세로 마쳤다.■ 조선기자재株 일제히 상승

개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엿새째 상승했다. 개인은 91억원, 기관은 4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8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NHN(4.30%)이 나흘 연속 오르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태웅(2.17%) 평산(3.74%) 용현BM(1.11%) 현진소재(5.25%) 성광벤드(3.41%) 태광(7.06%) 등 조선기자재주들이 일제히 오르며 상승 분위기를 이끌었다. 가수 비가 지분을 인수해 화제를 모은 세이텍(15.00%)은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함으로써 정지됐던 거래가 재개된 첫날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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