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는 8일부터 송파구 장지9지구와 강서구 발산4지구 등의 장기 전세주택(시프트) 482세대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는 일반공급분 372세대, 우선공급분 110세대로 장지9단지 178세대(전용 면적 59㎡), 발산4단지 287세대(전용면적 59㎡), 중랑구 중화동 청광플러스원 전용면적 67㎡규모 1세대와 전용면적 84㎡ 7세대, 양천구 신월동 동원데자뷰 전용면적 59㎡ 6세대와 전용면적 84㎡ 3세대이다.
일반공급분 청약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살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세대주여야 한다. 또 장지9단지와 발산4단지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241만380원) 이하의 소득, 토지개별공시지가 기준 5,000만원 이하의 재산 소유, 현재가치기준 2,200만원 이하의 자동차를 보유하면서 청약저축을 가입한 사람에게 355세대가 공급된다.
재건축임대주택인 청광플러스원, 동원데자뷰는 무주택기간이 1년, 공급주택이 있는 구에 거주한 기간이 1년 이상인 1순위자(17세대)에게 공급된다.
우선공급분은 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이상 가구, 북한이탈주민, 편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110세대가 공급된다.
접수는 인터넷(www.shift.or.kr)을 이용하거나 SH공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120’ 다산콜센터 또는 SH공사(02-3410-7114)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호 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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