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0월부터 여의도 샛강과 강서습지, 선유도, 고덕수변 등 한강 생태공원 4곳에서 가을맞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선유도공원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에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강에서 서식하는 조류관찰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매주 토요일 오전에는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현미경으로 수생식물과 수중 곤충을 관찰하는 교실을 연다.
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에 유치원생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생태탐방 교실을 열고 매주 토요일에는 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전에 만 7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태교실이 열리고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매주 화요일 낮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태관찰 후 각종 자료를 이용해 도감을 만드는 ‘나만의 도감 만들기’ 시간이 마련된다. 프로그램의 참여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2)3780-0866.
고성호 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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