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주택신보 보증료율 30~40% 내린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주택신보 보증료율 30~40% 내린다

입력
2007.10.04 00:04
0 0

집 없는 서민들의 주택자금 조달 부담이 조금 줄어들게 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다음달부터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주택신보)의 보증료율을 30~40% 내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보증료율 인하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택신보는 무주택 서민이 은행에서 전세자금이나 아파트 중도금을 빌릴 때 신용보증을 해주는 ‘개인보증’과 주택사업자가 은행에서 건설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자보증’이 있는데, 현행 보증료율은 각각 0.3~1.1%, 0.8~1.2% 수준이다.

만약 개인보증을 통해 은행에서 5,000만원을 빌렸다면 공사보증 한도인 대출금의 90%(4,500만원)에서 보증료 1%(연 45만원)를 뗐지만, 앞으론 27만원 정도만 내면 된다. 공사는 분양가 상한제, 미분양 사태 등 주택사업 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사업자보증료도 하향 조정할 예정이다.

고찬유 기자 jutda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