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가 대륙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골프대회 마지막 날 첫 승을 맛봤다. 인터내셔널팀의 최경주는 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로열몬트리올골프장에서 싱글매치플레이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미국팀 막내 헌터 메이헌에 3홀차 완승을 거뒀다.
미국은 싱글매치플레이에서 인터내셔널팀에 5승7패로 뒤졌지만 1~3라운드에서 벌어놓은 점수 덕에 승점 19.5점으로 14.5점에 그친 인터내셔널팀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이로써 미국은 통산 전적 5승1무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지켰다.
정동철 기자 ba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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