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농약녹차'파동으로 곤욕을 치렀던 ㈜아모레퍼시픽이 이달부터 100% 국산 녹차만을 사용키로 하는 등 대대적인 품질 개선작업에 들어갔다.
아모레퍼시픽은 설록차 제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1일 한국기능식품연구원과'설록차 안전업무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 중으로 100% 국산 녹차를 사용한 현미녹차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녹차는 물론 모든 식품소재 및 완제품에 대해 농약, 중금속, 미생물, 환경호르몬 및 신종 유해물질 등의 안전검사를 아모레퍼시픽과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이 각각 실시하고, 앞으로 식품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문준모 기자 moonj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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