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X팬오션 호가 폭주
단기 급등 부담으로 전날보다 1.20포인트(0.06%) 오르는데 그쳐 1,946.48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28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4억원과 1,113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3.05%) LG전자(0.23%) 하이닉스(1.13%) 등 대형 정보기술(IT)주가 전날에 이어 오름세를 주도했고, 포스코(0.75%) 한국전력(1.54%) 국민은행(1.20%) SK텔레콤(0.48%) 현대차(1.65%) 등도 강세를 보였다.
CJ의 지주회사 전환으로 재상장된 존속법인 CJ(6.82%)와 신규 상장법인 CJ제일제당(4.07%)도 급등했다. 사흘째 초강세를 이어간 STX팬오션(5.12%)은 호가가 폭주하면서 거래가 일시 정지되기도 했다.
■ 조선기자재주 상승세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하며 전날보다 2.43포인트(0.31%) 오른 794.56으로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73억원과 2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174억원을 순매도했다.
NHN(1.83%)과 인터파크(2.53%)는 오른 반면, 다음(-4.17%) 네오위즈(-1.80%) CJ인터넷(-0.88%)은 내려 주요 인터넷주들이 혼조세를 보였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태웅(-4.65%)은 조정을 받았으나, 용현BM(7.90%) 평산(2.23%) 성광벤드(0.53%) 현진소재(2.25%) 등 다른 조선 기자재주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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