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모소모토는 20일 나이지리아 시어즈 그룹과 자동차 에너지효율 시스템인 'iEDS' 10억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소모토 관계자는 "19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회 한국자동차 부품 및 연관산업 전시회에서 수출 상담 끝에 계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모소모토는 1차 물량 50만대를 시작으로 2010년까지 나이지리아 자동차 등록대수의 약 30%인 500만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모소모토는 또 뉴질랜드 NZ HAND사와 2009년까지 6만대(2,000만달러) 수출 계약을 맺었다.
유인호 기자 yi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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