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심의 통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심의 통과

입력
2007.09.22 00:07
0 0

서울 시내에서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가 재건축 된다.

서울시는 19일 건축위원회 소위원회를 열고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계획을 조건부 동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가락시영아파트의 당초 건축계획은 단지 배치가 획일적이어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이번 심의에 상정된 계획은 시에서 요구한 사항을 대부분 수용해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가락시영아파트 전체단지는 5블록으로 나뉘어 단지 배치는 물론 층 수를 최저 10층에서 최고 30층까지로 다양화했다. 또 단지 중앙광장에는 큰 호수공원이 조성되고 블록별로 소규모 수변공간이 설치된다. 주변여건을 고려해 옥상 디자인과 상ㆍ중ㆍ하층부의 디자인을 차별화 하는 등 단지 경관도 향상됐다.

시는 4개로 계획된 단지 주차장 출입구를 추가로 늘릴 수 있는지 검토하고 불가능할 경우 진입도로변에 가ㆍ감속 차로를 2차선 이상 확보할 것도 조건으로 붙였다.

가락시영아파트는 가락동 479 일대 34만9,238㎡ 면적의 아파트 단지로, 지상 10∼30층 크기에 용적률 265.15%가 적용돼 90개동, 8,106가구가 건립된다.

고성호 기자 sungh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