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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TV마당/ 느티나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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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TV마당/ 느티나무 外

입력
2007.09.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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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KBS1 오후 11.40)200살 느티나무가 전하는 농촌의 情

전남 곡성군 목사동면 구룡마을. 30가구 남짓한 이 마을 어귀에는 200살이 조금 넘은 느티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프로그램은 이 늙은 나무를 화자(話者)로 내세워 토닥토닥 살아가는 농촌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자타가 공인하는 능암댁 노부부. 아내는 시도 때도 없이 아내를 ‘예쁘다’고 북돋워주고, 남편은 허리가 아픈 아내를 위해 소달구지에 아내를 태우고 다닌다. 89살 노모를 모시고 사는 58세의 노총각 양병문씨. 아들은 기력이 쇠해진 어머니를 위해 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인다. 아버지를 여의고 할머니와 함께 사는 동진이. 이른바 ‘조손가정’이라는 환경 속에서도 동진이는 구김살 없이 자란다.

갈수록 팍팍해지는 세상, 가난하지만 모깃불을 피워 놓고 따듯한 정을 나누고 사는 사람들의 풍경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부의 신 (MBC 오후 10.50)이윤석·노홍철의 공부 노하우

하루 종일 책상머리에 앉아 있지만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공부의 신이 나섰다. 서울대 재학생 강성태, 연예계 최고의 브레인 이윤석, 의욕만은 전국 1등 노홍철이 후배들을 위해 ‘공부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는 눈물겨운 노력, 과연 그 결과는…

▲문전성시의 비밀, 사계절 우리의 참맛 (SBS 낮 12.10)유명 맛집들의 진짜 비결은

계절 불문하고 문 앞에 줄을 서게 만드는 맛집들. 그들의 진짜 내공은 무엇일까? 대부분은 입맛을 자극하는 화려한 맛이 아니다. 40년 된 주꾸미집 주인은 매일 항구에 나가 싱싱한 주꾸미를 고르고, 오리불고기집 주인은 새벽 이슬이 떨어지기 전에 손님상에 올릴 미나리를 베러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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