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히어로즈' 19시간 방영 등 케이블 TV 연속방송 등 파격 편성
이승엽의 한 경기 3개의 홈런. 박지성의 한 경기 3골. 흔히 몰아치기, 몰아넣기라 부른다. 승부를 떠나 우리를 열광시키는 말이다. 이번 추석 케이블 영화 전문 채널에서도 ‘몰아-’가 대세다. 바로 몰아보기다. 인기 절정의 미국 드라마 몰아보기는 물론 ‘왕대박’이라고 불릴 만큼 인기 있는 영화들의 퍼레이드는 한가위에 없어서는 안 될 감초가 될 전망. 단 ‘폐인’이 되지는 말 것.
영화전문 채널 OCN은 한가위 특집으로 22일(토) 밤 10시부터 24일(월) 자정까지 총50시간 동안 자사가 선정한 ‘CSI 시리즈(라스베이거스, 마이애미, 뉴욕)’의 베스트 에피소드 50편을 연속 방영한다.
또 최고의 ‘미드(미국드라마)’로 꼽히며 올해 에미상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히어로즈(heroes)> 시즌 1을 25일(화) 밤10시부터 26일(수) 낮5시30분까지 총19시간30분 동안 방영한다. <히어로즈> 는 평범했던 사람들이 자신의 초능력을 깨닫고 한 자리에 모여 벌이는 블록버스터급 TV 드라마다. 히어로즈> 히어로즈(heroes)>
온스타일은 ‘All Night 특집’을 편성, 22일(토)과 23일(일)에 <섹스&시티 the movie> 를, 24일(월)부터 26일(수)에는 <고스트 위스퍼러 2> 를 새벽 2시부터 3시간씩 연속 방송한다. 특히 <섹스&시티…> 는 시즌1부터 시즌6까지의 총95개 에피소드를 네 명의 주인공(샬롯, 캐리, 사만다, 미란다)을 중심으로 편집, 마니아들에게 색다른 이야기로 다가간다. 섹스&시티…> 고스트> 섹스&시티>
또 케이블 영화 TV 채널CGV는 올 한 해 동안 방송된 영화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대박’ 영화들을 선정, 추석 연휴인 5일 동안 논스톱으로 방송한다. ‘채널CGV 왕대박 퍼레이드’라 명명된 이번 특집에서는 <데스노트> , <미스터 소크라테스> , <비열한 거리> , <한반도> 등 인기영화 50여 편이 풀타임 가동된다. 한반도> 비열한> 미스터> 데스노트>
이대혁 기자 selected@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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