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重 최고가 행진
투자 심리가 호전되면서 사흘째 상승했다. 전날 2,000억원에 가까운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은 다시 매도 우위로 돌아서 2,08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30억원, 1,84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증권, 운수창고,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등 업종의 상승 폭이 컸고 은행, 전기전자, 전기가스, 음식료품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현대중공업이 5.78% 급등한 43만9,000원으로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으며, 포스코(0.15%), SK에너지(1.34%), 하이닉스(1.21%)등도 강세였다.
■ 기관 매수세로 상승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기관은 228억원, 외국인은 3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25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비금속(4.83%), 디지털콘텐츠(3.39%), 통신서비스(2.83%), 운송(2.06%), 금융(1.93%)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출판ㆍ매체복제(-1.55%), 정보기기(-1.22%) 등 일부 업종만 약세를 나타냈다.
NHN(-0.14%)이 나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으나 다음(2.54%), 네오위즈(3.83%), CJ인터넷(1.52%), 인터파크(2.74%) 등 나머지 주요 인터넷주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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