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차 가고 싶어한다'는 평판에 걸맞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등 3대 국책금융기관의 신입사원 공모는 올해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008년도 신입직원 응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35명 채용에 1,950명이 지원, 5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빅3 가운데 최고 경쟁률이었다.
산업은행은 75명 모집에 3,738명이 지원, 경쟁률이 50대 1에 달했다. 금감원은 50여명 채용에 2,066명이 지원해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원자들 가운데 교차 지원자가 많고, 이들 세 곳의 필기시험 날짜가 같아(내달 21일) 실제 경쟁률은 이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최영윤 기자 daln6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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