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만 차익실현 주력
미국 금리인하 소식에 급등했다. 개인은 6,930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주력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37억원, 9,39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지수 급등으로 증권업종이 12.72% 오른 것을 비롯해 철강ㆍ금속(6.00%), 금융업(4.73%), 운수장비(4.51%), 건설업(4.39%), 서비스업(4.17%) 등 전 업종이 올랐다.
삼성전자가 1.85% 오르며 나흘 만에 상승 반전했고, LG필립스LCD(4.02%), 하이닉스(2.03%), LG전자(5.58%) 등 대형 IT주가 동반 강세였다. 포스코는 사흘 만에 상승세로 반전해 7.44%나 상승, 65만원으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 인터넷株 상승 주도
미국 금리인하와 글로벌 증시 안정에 힘입어 상승했다.
외국인이 233억원 어치를 순매수 했으나 개인은 105억원, 기관은 8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금융(5.91%), 인터넷(4.80%) 등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정보기기(-2.43%), IT부품(-2.21%), 종이ㆍ목재(-1.88%), 일반전기전자(-1.42%)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NHN(4.84%), 다음(9.53%) 등 주요 인터넷주들이 상승 분위기를 주도한 가운데 금융 당국이 자원개발을 이용한 주가조작을 적발했다는 소식에 헬리아텍(-14.86%), 유아이에너지(-14.99%), 오엘케이(-15.00%) 등 관련주들이 하한가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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