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특수부(부장 김광준)는 19일 부산 한림토건 대표 김상진(42)씨 비호 의혹을 받아온 정윤재(44)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비서관은 지난해 7월 김씨에게 정 전 청장을 소개 시켜주고 세무조사를 무마해준 대가로 지난해 연말과 올 설 직전인 2월에 각각 1,000만원과 2,0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김창배 기자 mailto: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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