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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English] 'Sex and the city'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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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English] 'Sex and the city' 중에서

입력
2007.09.2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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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어떤 인기척에 잠에서 깬 미란다는 갑자기 두려움을 느끼며 집안을 둘러 봅니다.

그러나 아무도 없는 빈집. 옆에 있던 고양이 역시 긴장 하는데...

Miranda: You hear it too, Fatty? [너도 들었지, 패티?]

미란다는 갑자기 섬뜩한 느낌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다음날 이 사실을 친구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Miranda: I think I have a ghost. [우리 집에 유령이 있나 봐.]

Carrie: I think I have to hear that again. [방금 뭐라고 했니?]

Miranda: There were weird noises last night. [간밤에 이상한 소리가 났어.]

The cat heard it, too. [고양이도 들었다구.]

Samantha: If the cat heard it... [고양이도 들었다면...]

That’s not a ghost. That’s a weird neighbour’s nocturnal, what have you. [유령이 아니라 야행성 이웃이 내는 소리겠지.]

* nocturnal

밤의, 야간의. [opp.] diurnal.

밤에 나오는[활동하는], 야행성의.

Miranda: That’s what I thought, but this morning the super let me in upstairs and there’s no one living there. [나도 그런 줄 알았는데 아침에 관리인이 들여보내줘서 올라가보니까 텅 빈 집인 거야.]

The place is empty. I know it sounds crazy, but I could feel it. [집은 비었는데 헛소리 같겠지 난 느낄 수 있었어.]

Carrie: Did the cat feel it too? [고양이도 들었어?]

Miranda: The hairs on my neck stood up. [목덜미가 곤두서더라니까.]

Charlotte: My grandmother had a ghost. She had to tell it to leave. [할머니도 유령을 느꼈는데 나가라고 하셨대.]

Samantha: That’s what you do. Confront the ghost, acknowledge it, release it. [너도 그렇게 해, 유령에 맞서서 인정하고 놓아주는 거지.]

Miranda: How do you happen to know that? [넌 그런 건 어떻게 알아?]

* confront 직면하다, ~와 마주 대하다; ~와 만나다(with).

(적, 위험 따위에) 대항하다, ~와 맞서다. (아무를) 마주 대하게 하다, 맞서게 하다(with); (법정에서) 대결시키다(with); (증거 등을) 들이대다.

대조하다, 비교하다(with).

I was confronted with [by] a difficulty. 나는 어려움에 직면했다.

confront a person with evidence of his crime 아무에게 죄증을 들이대다.

confront an account with another 한 계정을 다른 계정과 대조하다.

Charlotte: Everybody knows that. [모두가 다 아는 거야.]

Miranda: Why now? I’ve lived there two years. [2년 동안 멀쩡했는데 왜 이제 와서?]

Charlotte: When I lived alone, I felt scared all the time. Now I’m back with Trey, I feel safe. [나도 혼자 살 땐 내내 무서웠는데 지금은 트레이랑 있으니 안심이야.]

악의는 없으나 가끔씩 눈치 없는 발언을 하는 샬롯. 안 그래도 예민한 미란다의 속을 뒤집는군요.

* scared

무서워하는, 겁먹은.

run scared (선거전 등에서) 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기를 쓰고 활발히 운동하다; 겁 먹은 듯이 열심히 달리다.

Miranda: So I have a ghost because I’m single? That’s discrimination. [그럼 난 혼자라 그런 거야? 그건 차별이야.]

* discrimination

구별; 식별(력), 판별(력), 안식(in).

racial discrimination 인종 차별.

without discrimination 차별 없이, 평등하게.

한편 캐리도 옛 남자친구 에이단과 스티브의 바 오프닝 초대장을 들고 혼란스러워 하고 있군요.

Carrie’s Narration

New York is definitely haunted. Anyone you have unresolved issues with you are bound to run into until you resolve them. 뉴욕엔 분명 뭔가가 있다. 어떤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사람은 어떻게든 맞닥뜨려 문제를 풀어내야 한다.

My relationship with Aidan was dead, but he was suddenly a presence in my life again. 에이단과의 관계는 끝났는데 그가 다시 내 인생에 불쑥 나타난 것이다.

Was he there all along? Like the chair he made that I could never sell.

아님 늘 곁에 있었던 걸까? 그가 만들어준 의자처럼?

When a relationship dies, do we ever give up the ghost?

관계가 끝나면 유령도 떨쳐낼 수 있을까?

Or are we forever haunted by the spirits of relationships past?

아님 과거의 관계란 망령에 영영 홀려있어야 할까?

* haunted (귀신 따위가) 붙은; 도깨비가[유령이] 나오는[출몰하는]; 고뇌에

시달린.

* Answers

1. How do you happen to know that?

2. Everybody knows that.

3. The cat heard it, too.

Growing Tax Burden 조세부담 증가

Measures Needed to Ease People's Financial Hardship 국민의 가계 어려움 완화해 줄 조치 필요

People's tax burden is predicted to rise next year, raising concerns about financial hardship amid uncertainties over the economy. The Ministry of Finance and Economy said Friday that each South Korean will be required to pay a record high of 4.34 million won ($4,680) in taxes in 2008, 4.8 percent up from this year's estimated 4.14 million won. Salaried workers' average income tax payment will grow 5.9 percent to 2.14 million won ($2,300). Not a few workers are worried that their real income might diminish next year due to a heavier tax burden.

내년 국민의 조세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돼 경제가 불확실한 가운데 가계의 어려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금요일 2008년 국민 1인당 조세 부담액은 금년 추정 부담액 214만원 (2,300 달러)보다 4.8% 증가한 434만원 (4,680 달러)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봉급생활자의 평균 소득세는 5.9% 늘어난 214만원 (2,300달러)이 된다. 무거운 조세부담으로 내년 실질소득이 줄어들 거라고 우려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According to the budget plan, national tax revenue is expected to increase 4.6 percent to 165.6 trillion won next year from this year. Including local taxes, the country will collect a total of 210.8 trillion won in taxes. The sum will account for 21.8 percent of the country's gross domestic product (GDP) estimated at 968.9 trillion won. Officials said the tax burden rate will represent a slight decrease from this year's 22.2 percent. Citing the falling percentage, they tried to play down public fears over the higher tax burden.

예산편성안에 따르면, 내년 국가 세입은 금년 대비 4.6% 증가한 165조 6,000억 원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방세를 포함 총210조 8,000억을 세금으로 거둬들이게 돼 있다. 이 수치는 968조 9,000억 원으로 추정되는 국내총생산 (GDP)의 21.8%에 해당한다. 관료들은 조세부담율이 금년의 22.2%보다 다소 낮아진 것이라고 한다. 이들은 떨어진 수치를 들면서 높은 조세부담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려고 한다.

However, people believe that they will have to pay more taxes even though the tax revenue-GDP ratio declines. Critics claimed that the percentage could drop naturally because the GDP is to rise higher than the tax revenue increase. They said the actual amount of tax people pay would grow despite the decreasing ratio. In particular, they are critical of this year's 22.2 percent ratio, far higher than government's projected 20.6 percent. The jump proves that the government collected more taxes than it had forecast.

그러나 국민은 GDP에 대한 조세부담율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더 내야 한다고 믿고있다. 비판론자들은 GDP가 세입 증가보다 더 높게 성장하기 때문에 퍼센티지는 자연히 떨어질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비율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내는 실질적인 세액은 증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관리들은 특히 정부가 추정했던 20.6%보다 훨씬 높아진, 22.2%에 달하는 금년도 조세 부담율에 대해 비판적이다. 이 같은 상승은 정부가 예상했던 것 보다 많은 세금을 더 거뒀다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다.

Ministry officials just said that individuals' tax burden might look heavier than the actual figures. They added the per capita tax will inevitably increase, albeit not significantly, because of dwindling population growth. However, they must realize that people's tax burden is far higher than that of advanced countries. According to th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 the ratio of tax revenue against GDP stood at 16.5 percent in Japan, 18.8 percent in the United States, and 20.6 percent in Germany in 2004. When indirect taxes _ value-added tax, special excise tax and others _ are included, the tax burden could rise further. Also considering growing non-tax contributions to national health insurance and the pension scheme, people will be forced to shoulder much heavier financial burdens.

재경부 관료들은 개인별 조세부담은 실질적인 수치보다 더 무겁게 보일 수 도 있다고만 말했다. 이들은 별로 큰 폭은 아니지만 1인당 세액 증가는 인구증가율이 떨어지고 있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당국은 국민의 조세부담이 선진국들의 세부담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국제협력개발기구 (OECD)에 따르면, GDP 대비 조세부담 비율은 일본이 16.5%, 미국이 18.5% 그리고 독일이 20.6%이다. 부가가치세, 특별소비세 등 간접세를 포함하면 조세부담은 더 올라갈 수도 있다. 건강보험과 연금 등 비(非)세금성 부담의 증가를 고려해 볼 때, 국민은 훨씬 더 무거운 금전적 부담을 짊어지게끔 돼 있다.

The government has turned a deaf ear to mounting public calls for a tax cut since President Roh Moo-hyun took power in February 2003. The Roh government has been criticized for wasting taxpayers' money on expanding the size of the administration. It is blamed for recklessly increasing spending on welfare programs and expanding the number of civil servants. Thus, the per capita tax burden has continued to surge. It was estimated at 2.84 million won in 2002. The amount surpassed the 4 million won mark in 2007.

정부는 2003년 2월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한 이래 거세진 국민의 감세 촉구에 귀를 막아버렸다. 노 정부는 행정부의 크기를 늘이는데 세금을 낭비한다고 비난을 받아왔다. 정부는 복지 프로그램에 무모하게 지출을 늘리고 공무원 수를 늘려왔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그래서 1인당 조세부담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담세액이 2002년 284만원이었던 것이 2007년 400만원을 넘어섰다.

On the heels of the contagion effect of the U.S. subprime mortgage turmoil and soaring crude oil prices, the Korean economy might experience downward growth. In this situation, people are likely to suffer from financial hardship due to an increase in taxes. Policymakers should hammer out proper measures to ease the burden, which could stimulate consumption and thereby help boost the economy.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파장과 치솟는 원유가의 영향으로 한국경제는 성장 둔화를 맛볼 것 같다. 이 같은 상황하에서, 국민은 세금 부담 증가로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고생을 할 것 같다. 정책 입안자들은 세부담을 완화시켜 줄 적절한 조치를 짜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나아가서 경제를 부양할 수 있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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