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이승엽(31)이 2경기 연속 2루타와 멀티히트를 이어갔다. 이승엽의 활약에 힘입은 요미우리는 11-1로 대승, 한신전 6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센트럴리그 3위 요미우리는 1위 한신과의 승차를 반경기로 좁혔다. 이승엽은 19일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한신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종전 2할7푼3리에서 2할7푼4리로 조금 올라갔다.
전날 시즌 8호 홈런을 날린 주니치 이병규(33)는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전에서 선발 중견수 겸 6번 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2할5푼5리. 6-5 역전승을 거둔 2위 주니치는 한신을 반경기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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