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안내·노래 반주도 척척
노래방 기능을 갖춘 멋쟁이 내비게이션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우신LMT(대표 이주호)가 출시한 ‘베른’은 빼어난 외관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내비게이션의 대부분이 디자인보다 기능을 중시했다면 ‘베른’은 디자인은 물론 기능까지 모두 뛰어나다.
베른은 7인치 대형 LCD 화면에 삼성전자 정품 디지털 TFT LCD를 채택했고, 만도맵앤소프트의 지도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를 탑재해 빠르고 정확하게 길을 찾을 수 있다. 지상파 DMB를 통해 TV를 시청할 수 있을 뿐 아니라 PIP(Picture In Picture), NIP(Navigation In Picture) 기능으로 내비게이션과 DMB를 한 화면 안에서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또 노래방 기능은 물론 실시간으로 교통 상황과 여행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TPEG(Transport Protocol Experts Group) 기능까지 갖췄다.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은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줄 것 같은 느낌이다. 19세기에 공상 과학 소설을 통해 200년 뒤를 예상했던 쥘 베른의 이름을 딴 베른은 네비게이션의 미래를 통찰해서 앞서 간다는 자부심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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