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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레저형 태안 기업도시가 18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간다.
현대건설은 충남 태안군 태안읍과 남면에 걸쳐 총 1,464만㎡(4,429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태안 기업도시가 18일 첫 삽을 뜬다고 16일 밝혔다.
총 9조1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태안 기업도시는 2011년 도시기반조성 공사를 거쳐 2020년 완공된다. 이 곳에는 테마파크, 생태공원, 골프장, 국제비즈니스단지, 타운하우스, 첨단복합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손재언 기자 chinas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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