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남자탁구 3인방 월드컵 출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남자탁구 3인방 월드컵 출전

입력
2007.09.15 00:06
0 0

남자탁구 단식의 선두 주자들이 2년 만에 탁구월드컵에 출전한다.

대한탁구협회는 14일 “오상은(7위ㆍKT&G)과 유승민(9위) 주세혁(15위ㆍ이상 삼성생명)이 오는 10월13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탁구월드컵에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탁구월드컵은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과 함께 세계 탁구의 3대 이벤트로 꼽히는 메이저대회. 세계랭킹 10위 이내의 선수들과 대륙 챔피언, 그리고 국제탁구연맹(ITTF) 추천 선수 등 총16명이 자웅을 겨룬다. 세계랭킹 1위 마린과 왕하오(2위), 왕리친(3위) 등 ‘만리장성 3인방’이 총출동하고 한국은 랭킹 10위 이내에 오른 오상은과 유승민이 자동 진출권을 받았다. 주세혁은 15위지만 한 국가에서 3명 이상 출전을 제한하는 규정 덕택에 중국 선수들을 대신해 월드컵 초청장을 받았다.

남자탁구 3인방은 지난 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월드컵에 불참했다. 12월 도하아시안게임 준비에 집중하고 전력 노출을 하지 않기 위해서 였다. 천영석 대한탁구협회 회장은 “내년 베이징올림픽을 맞아 한국 남자탁구의 경쟁력을 시험해보기 위해 월드컵 출전을 결정했다. 또 ITTF가 주최하는 행사에 2년 연속 빠지면 보이지 않는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참석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기범 기자 kik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