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3일 터치스크린과 자판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하이브리드폰'을 11월부터 유럽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보다폰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3.2인치 전면 터치스크린을 채택한 모바일 하이브리드폰은 평소 통화 때는 간편한 터치스크린을, 문자메시지나 이메일 등을 작성할 때는 전면스크린 아래 숨겨진 슬라이드 쿼티 자판을 열어 사용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드래그 앤 드롭' 입력 방식을 채용, 음악을 듣는 중에 스크린을 좌우로 조정해 이용자가 원하는 부분으로 재생 시점을 변경할 수 있으며 위 아래로 밀어 음량 조절도 가능하다.
허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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