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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수용품, 믿고 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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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수용품, 믿고 살 수 있어요"

입력
2007.09.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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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제수용품 값싸게 장만하세요.”

14~24일 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 곳곳에서 제수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하는 안전한 우리 농수특산물을 10~20%정도 싸게 살 수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는 18일 '2007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 장터에는 경기 여주군의 쌀과 파주시의 콩, 경북 상주시의 곶감과 예천군의 참기름, 충남 천안시의 배, 전남 영광군 굴비 등 전국 30개 시ㆍ군 에서 생산된 40여가지 농수산물이 선보인다.

14~18일 양천구 목동 양천공원에서는 서울시와 우호교류 협정을 맺은 전남도의 22개 시ㆍ군 친환경 농수특산물을 10%이상 싸게 판매하는 장터가 열린다. 서초구는 19~21일 구청 광장에서 자매결연 지역인 경남 거창군의 쌀, 강원 횡성군의 한우, 충남 태안군의 김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추석 맞이 서초장날’을 마련한다.

특히 장터 내에서는 ‘농수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열어 국산과 수입 실물 농수산물을 비교 전시하고 식별요령을 설명한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정민승기자 ms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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