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교하 갈대축제’가 경기 파주출판단지내 생태공원에서 15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풍물공연과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의 댄스경연대회, 주민노래자랑, 갈대사랑 페스티벌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져 있다.
또 생태공원을 출발해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가득한 도로를 따라 야생화로 뒤덮인 서패리 마을을 거쳐 생태공원으로 2.7㎞를 돌아 걷는 코스모스 길 걷기대회도 열린다.
축제장인 생태공원에는 갈대와 능수버들,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고 주변 2만㎡에 코스모스와 갈대꽃, 해바라기가 피어 있다. 특히 심학산 돌곶이 꽃마을축제 때 조성된 150여종의 야생화와 꽃밭, 시골정원 등이 아직 곳곳에 남아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박관규 기자 qoo77@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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