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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실종, 바이러스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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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실종, 바이러스가 원인"

입력
2007.09.1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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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꿀벌 대규모 실종의 가장 큰 원인이 바이러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의 인터넷판인 <사이언스 익스프레스> 최신호에 실린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이스라엘 급성 마비 바이러스(IAPV)’가 꿀벌 집단이 사라지게 된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곤충학자와 인간 게놈 연구자들의 공동 연구 논문은 이스라엘 과학자들이 맨 처음 발견한 이 바이러스가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곳곳으로 퍼지면서 꿀벌들이 대량으로 사라지는 원인이 됐다고 추정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돼 연초부터 언론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꿀벌들의 대량 실종은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올해 초부터 5개월 동안 전체 꿀벌의 4분의 1이 사라졌다는 보고가 나오기도 했다.

최진주 기자 parisco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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