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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목상으로 번 1억 소년소녀 가장 위해" 80대 권선애 할머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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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목상으로 번 1억 소년소녀 가장 위해" 80대 권선애 할머니 기탁

입력
2007.09.11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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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할머니가 50여년간 포목상을 하며 어렵게 모은 돈 1억원을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내놓았다.

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권선애(84) 할머니가 소년소녀 가장과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창만 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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