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만 1800억 순매수
미국발 고용쇼크로 지난 주말보다 49.03포 인 트 (2.60%) 급 락 한 1,835.87로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에 1,811.34까지 추락했다가 개인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으로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하루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1,676억원을 내다 팔았고, 기관도 43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에 반해 개인은 1,827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2.09%) 포스코(-4.58%) 한국전력(-0.84%)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현대미포조선과 삼성중공업 등 단기 급등한 조선주는 4~5%대의 급락세를 보였다.
■ 테마주는 동반 급등
지수가 미국발 악재로 760대로 밀렸다. 지난 주말보다 15.13포인트(1.95%) 내린 760.72로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억원과 21억원을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은 6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에서는 메가스터디(2.33%)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100만원대를 돌파하며 황제주로 등극한 동일철강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홈센타(14.96%) 특수건설(3.69%) 등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대운하 공약 수혜주들이 하락장에서도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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