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명박, 경선이후 지지도 뒷걸음
알림

이명박, 경선이후 지지도 뒷걸음

입력
2007.09.11 02:37
0 0

지난달 20일 경선 이후 상승곡선을 긋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지지도가 일부 여론조사에서 40%대를 기록하는 등 주춤하는 양상이다.

6일 발표된 조인스 풍향계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의 지지도는 48.8%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의 조사에서는 53.3%였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4,5일 조사에서도 이 후보는 전주보다 1.4%포인트 하락한 49.4%를 기록했다.

50%를 넘는 당 지지도보다 이 후보 지지도가 낮은 셈이다. 다시 말해 한나라당 지지 층이 전부 이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경선 이후 이어진 박근혜 전 대표측과의 갈등양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박형준 대변인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1대1 대결구도가 아닌 상황에서 50%대 지지도 유지는 무리”라며 “한나라당 지지층 가운데 무응답층으로 이동한 경우도 결국엔 이 후보 지지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dh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