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차 없는 날 2007’행사가 열리는 10일 오전4시~오후6시 서울 세종로에서 동대문까지 종로길 2.8㎞ 구간에 일반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서울경찰청은 7일 “승용차는 진출입이 전면 통제되지만 노선버스는 임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통해 양 방향 모두 정상 운행한다”며 “10일 오후2시부터 세운상가비상대책위 시위대 1,000명이 종묘공원에서 청계광장까지 행진할 계획이어서 주변 도로 교통 혼잡이 극심할 것”이라며 대중 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10일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을 받지 않으며, 오후 6시까지 시와 자치구 산하 기관 부설 주차장의 문을 닫는다. 시는 정부 기관과 산하 공공 기관, 민간 기업에도 주차장 폐쇄를 요청했다.
안준현 기자 dejav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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