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미래를 창조하는 글로벌 건설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대우건설은 6일 서울 남대문로 대우센터빌딩 컨벤션홀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과 신훈 부회장, 대우건설 박창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건설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대우건설은 이날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는 글로벌 E&C 리더'라는 새 비전을 선포하고 ▦글로벌 플랜트 사업 본격 전개 ▦비플랜트분야의 해외사업 확대 ▦개발사업 강화 ▦그룹과의 시너지 극대화 ▦브랜드 강화 ▦프로젝트 관리 최적화 ▦외주구매 강화 등 7대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새 비전과 중장기 전략은 급변하는 기업환경과 무한경쟁 시대의 새로운 도전을 맞아 세계적인 건설사로 거듭나기 위한 회사의 성장동력과 지향점을 담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삼구 회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전 임직원의 지혜와 의지를 모아 대우건설의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 것인 만큼 모두가 한마음으로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손재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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