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이 추석을 맞아 효와 가족을 주제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 <쇼뮤지컬 추석판타지> 를 기획, 14일~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쇼뮤지컬>
이 공연에선 남진 현철 김수희 등 트로트 가수들이 ‘님과 함께’ ‘봉선화 연정’ ‘멍에’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새롭게 편곡해 부르며 뮤지컬 배우인 박해미가 ‘오페라의 유령’ 삽입곡을 선보인다. 네 명의 출연자가 각 30분씩 콘서트 형식으로 무대를 꾸미며 마지막엔 출연자가 모두 함께 무대에 올라 ‘아빠의 청춘’을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연의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라스베이거스 극장 쇼를 연상케하는 타임코드시스템을 도입한 조명이 연출되며 남진의 엘비스 프레슬리 의상, 박해미의 뮤지컬 의상이 오감을 즐겁게 한다. 공연시간은 금요일 오후2시, 7시 30분 주말 오후2시, 6시, 화~목(월요일 공연없음) 오후 7시 30분, 추석연휴 오후 2시, 6시이다. 관람료는 3만3,000~9만9,000원. 문의 1544-1555
양홍주 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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