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5일 '지속성장기업의 조건'이란 보고서에서 "지속성장 기업의 조건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존경 받는 기업 선정기준의 하나가 CSR일 정도로 매출, 호감도, 브랜드력, 명성 등 유ㆍ무형 자산가치 증대에 CSR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환경경영, 정도경영, 사회공헌 등 CSR 활동은 기업이미지를 높여 재무성과와 경쟁력을 높여 다시 CSR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여력을 창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사회공헌은 기업에 비용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존경 받는 기업이란 긍정적 효과가 나타난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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