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오릭스가 보유한 대한생명 지분 17%를 인수해 대한생명의 단일 최대 주주가 된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오릭스 지분 1억2,000만주(17%)를 주당 5,430원에 전량 인수키로 결정했다. 인수금액은 약 6,554억원이며 인수시점은 9월28일이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기존 대한생명 보유지분 6.6%에 17%를 추가하게 돼 총 23.6%를 보유하게 되며, 한화그룹 전체로는 지분율이 51%에 달해 최대주주가 된다.
이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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