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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9.0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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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매수 사상최대

사상 최대 규모의 프로그램 매수세로 지수가 1,870대를 회복했다. 전날보다 31.54포인트(1.71%) 오른 1,873.24.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71억원, 2,353억원 어치 순매도했고, 기관은 5,935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특히 프로그램 매매가 1조2,6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3.32%)가 오랜만에 59만원대로 올라섰고, 포스코(2.87%)와 현대중공업(0.54%), 한국전력(2.44%), 국민은행(1.61%), SK텔레콤(1.47%), 하이닉스(0.60%), 현대차(0.43%) 등도 상승했다.

C&진도(우), 동방아그(우), 이엔페이퍼(우), 동부하이텍2(우)B, 신원(우) 등 이상급등 종목으로 지정된 우선주가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다.

■ 손학규 관련주 들썩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9.53포인트(1.24%) 오른 775.1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9억원과 66억원 어치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23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서울반도체(6.34%), 메가스터디(2.80%) 등이 올랐고, 포스데이타(-1.31%), 하나투어(-0.46%%)는 약세를 보였다. 나이스(5.79%)와 엘림에듀(2.69%)가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선 관련주인 IC코퍼레이션(14.89%)과 세지(14.57%)가 손학규 예비후보 지지율이 10%를 넘어섰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오자 상한가를 기록했다. 3노드디지탈(15.00%)은 11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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