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31일 휴대인터넷(와이브로)의 국제 표준 채택 여부를 논의한 특별회의(WP8F)에서 와이브로 표준안을 10월 열리는 전파총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이동통신 전반을 담당하는 ITU-R WP8F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연구반 중 국제 표준 선정문제를 다루는 하위 작업반이다.
정통부 이기주 전파방송기획단장은 “이번 특별회의에서 기술적 쟁점이 많이 해소돼 와이브로 표준안이 전파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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