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고사 인문·자연계 전체로 확대 실시
국민대는 지난해와 비교해 교과 성적 우수자 특별전형의 경우 법과대학에서만 실시하던 논술고사를 인문계와 자연계 전체로 확대 실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논술고사 20와 학생부 80를 반영한다. 체육대학(면접고사)과 예술대학(실기고사)의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국제화 특별전형은 지원자격을 완화해 더 많은 학생들의 지원이 가능하다. 인문계는 TOEIC 성적 750점, 자연계는 730점 이상인 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교과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논술고사 문제는 인문계, 자연계 모두 통합교과형으로 출제가 된다. 인문계는 지문간의 연관관계나 공통주제에 대한 의견을 서술하는 문제가, 자연계는 과학적이고 수학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논리적 의견 서술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각 전형별로 수능 성적의 최저학력기준 제한을 없앴다. 합격한 수험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부담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학생부 반영은 학년별 반영 교과영역의 지정교과과목 중 학생이 이수한 모든 교과목의 석차등급을 산출한 점수를 이용한다. 자세한 반영방법은 국민대 홈페이지(www.kookmin.ac.kr) 입학 안내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910-4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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