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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여자핸드볼 2위… 올림픽 직행 무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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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여자핸드볼 2위… 올림픽 직행 무산 外

입력
2007.08.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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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2위… 올림픽 직행 무산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이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중동 심판의 극심한 편파판정 속에 카자흐스탄에 가까스로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밀린 탓에 카자흐스탄에 베이징으로 가는 직행 티켓을 넘겨주고 말았다.

한국은 29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문필희(6골ㆍ효명건설)의 활약으로 홈팀 카자흐스탄에 32-31,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2승1패로 카자흐스탄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차(한국 0, 카자흐스탄 +5)에서 뒤져 우승을 놓쳤다.

2위를 차지한 한국은 내년 3월 국제핸드볼연맹(IHF)이 주최하는 자체 예선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한국은 또 오는 12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베이징올림픽에 직행할 수 있다.

정슬기, 아레나와 후원 계약

한국 여자수영 기대주 정슬기(19ㆍ연세대)가 수영용품 전문 브랜드 아레나와 후원 계약을 했다. 아레나는 29일 "정슬기와 내년 올림픽까지 1년간 2억원 가량의 훈련비와 훈련용품 을 지원하는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요일 경기 오후2시서 5시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내달 16일까지 일요일 경기 개시 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KBO와 8개 구단은 무더위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여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를 막고 관중에게 경기 관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 시작 시간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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