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구호·환경보호·재활승마 봉사가 기업문화로 자리매김
한국마사회는 국내 유일의 경마 시행사다. 경마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레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익기업으로서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한국마사회는 2004년 1월 ‘생명과 사랑’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대내외에 천명하며 ‘KRA Way 선포식’과 ‘KRA Angels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착수한 한국마사회는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KRA Angels 봉사단은 창단이래 재해구호, 환경보호, 복지시설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 2006년에는 참가율 95%, 1인당 봉사활동 시간이 30시간에 달하여 봉사활동이 기업문화로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2005년 이후 말, 승마, 경마 등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 사업의 특성을 반영하는 고유의 사회공헌활동으로서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좋은 윤리경영의 예로 꼽히고 있다. 재활승마는 동물과의 정서적 교감과 전신운동이라는 승마의 특성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신체적, 정신적 재활에 기여함과 동시에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전사적 봉사문화 활성화라는 면에서 또 하나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 외에도 농업ㆍ농촌사회에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매년 100억원의 재산을 출연하는 ‘KRA와 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을 2005년 6월 농림부와 공동으로 설립하여 농ㆍ어업인 자녀 장학사업, 연수 사업, 농촌 복지문화사업을 집중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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