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관련주 급등… 이틀째 상승
글로벌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점차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 11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다시 매도세로 바뀌어 3,20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도 1,051억원 순매도했고 기관만 3,434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기계, 운수장비, 철강금속, 운수창고 등의 중국 관련업종이 3~5% 급등한 반면, 전기전자, 종이목재, 섬유의복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17%), 한국전력(-0.24%), 국민은행(-0.4%), 하이닉스(-3.35%) 등은 하락했다.
■ 개인 매도… 약보합 마감
미국 증시의 하락 여파와 개인의 매도세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억원과 5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84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금속(2.22%), 운송(1.11%), 운송장비ㆍ부품(0.93%), 금융(0.78%), 기타 서비스(0.52%)는 올랐고, 컴퓨터서비스(-2.97%), 정보기기(-2.54%), 비금속광물(-2.10%), 방송서비스(-2.10%), 종이ㆍ목재(-1.27%), 음식료ㆍ담배(-1.29%) 등은 내렸다.
인터넷주 가운데 NHN(-0.17%)과 네오위즈(-2.40%), 다음(-0.31%)은 내린 반면, CJ인터넷(1.38%), 인터파크(0.71%)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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