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작가 겸 연출가 윤영선씨가 2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3세. 윤씨는 시적이면서도 사회에 대한 관심이 녹아있는 따뜻한 연극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2000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출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연출작으로는 여성주의 연극 <아마조네스의 꿈> , 타악퍼포먼스 <도깨비스톰> , <목이 긴 두 사람의 대화> 등이 있으며 창작 희곡 <키스> <맨하탄 일번지> <나무는 신발가게를 찾아가지 않는다> 등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아들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이며 발인은 26일 오전 8시. (02)1688-7575 나무는> 맨하탄> 키스> 목이> 도깨비스톰> 아마조네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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