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에서 삼성의 창조경영을 전파한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윤 부회장은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NHK와 특별 회견을 갖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경영철학과 삼성전자의 글로벌 성장, 인재 확보와 연구ㆍ개발 노력 등을 설명한다.
NHK는 이 회장과의 회견을 추진해왔으나 여의치 않자, 윤 부회장을 대신 인터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NHK는 삼성의 창조경영을 특별기획 시리즈로 다루기 위해 취재해 왔는데 윤 부회장 인터뷰는 이 시리즈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부회장은 8월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정보통신전시회(IFA)에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와 함께 참석한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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