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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구파 홍보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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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구파 홍보맨들

입력
2007.08.2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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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홍보 전문 임원들이 잇따라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하거나 대학 강단에 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자사 PR사회공헌부문장이자 홍보담당 임원인 설도원 상무가 24일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설 상무의 학위 논문은 '환경의 동태성이 통제 매커니즘과 관료적 구조화를 매개로 기회주의에 미치는 영향'으로, 유통업체와 공급업체 간의 상생협력 관계를 연구했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회사에서 실무를 하면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아직 강단에 설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팬택계열 기획홍보실장인 장상인 전무는 다음달부터 경희대 겸임교수로 강의를 한다. 대우건설, 팬택 등에서 27년간 홍보를 해 온 그는 최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2학기부터 경희대 언론학부 학생들에게 '위기 관리와 협상'이라는 과목을 가르친다. 그는 올해 2월 '고독한 원혼'이라는 제목의 수필이 월간 문학저널에서 실시한 제 41회 신인문학상 수필 부문에 당선되는 경사를 맞기도 했다.

문준모 기자 moonj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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