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23일 중국 자싱시에 있는 백범 김구 선생의 피난처 보존과 상하이 임시정부 기념활동 지원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현택 효성 중국법인 사장은 24일 자싱시 김구 선생 피난처 기념관에서 김양 주중 상하이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더롱 자싱 시장에게 지원 협의서를 전달한다.
김구 선생 피난처는 2층 목조건물로 1932년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임정 요인들이 3년6개월간 머문 곳이다. 중국은 지난해 5월에 이곳을 성급문물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한편 효성은 2000년부터 자싱시에 스판덱스 및 타이어코드, 나일론 필름 공장 등을 설립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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