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24일 진주점을 개장한다. 진주점은 진주시 중심 상권인 평안동내 지하 5층, 지상 8층 건물로, 연면적 5만3,775㎡(1만6,270평), 영업면적 2만7,372㎡(8,280평)의 중대형 백화점이다.
올해 초 커피전문점 ‘빈스앤베리즈’ 출점과 해외명품 ‘고야드’ 출시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온 갤러리아는 진주점 개점으로 서울 경기 충청권에 이어 영남권까지 점포를 넓히게 됐다.
갤러리아 진주점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전생활 백화점’을 콘셉트로, 버버리와 오일릴리, 까스텔바작 등 명품과 샤넬, 랑콤 등 수입화장품, 타임, 빈폴을 비롯한 국내 유명 브랜드 등 30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는 주요 고객인 30~40대 초반의 주부층을 위해 화장품과 여성의류 매장을 확대했으며, 보조 고객층으로 진주 소재 6개 대학교 학생을 포함한 20대 젊은 층을 설정하고 영캐주얼과 스포츠 매장의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갤러리아는 진주점 개점으로 서울 명품관, 수원점, 천안점, 콩코스, 대전 타임월드점, 동백점 등 모두 7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문준모 기자 moonj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