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TV는 PDP TV에 비해 빠른 스포츠 경기 등을 볼 때 잔상 때문에 입체적인 동영상 구현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다. 깊고 진한 블랙 색상을 완벽하게 표현하지 못해 화면에 등장한 인물이 화장한듯한 부자연스런 느낌을 주는 측면도 있었다.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한 LCD TV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잔상 없는 동영상 구현 기술인 ‘오토모션 플러스’ 를 탑재한 LCD TV ‘파브 보드로 120 풀 HD 모델’(사진) 2종(40인치, 46인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풀 HDTV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오토모션 플러스 기술은 초당 60개의 정지 영상으로 구성된 동영상을 초당 120개의 더욱 촘촘한 영상으로 만들어 주는 기술이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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