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수고 정윤진 감독 "벌떼 마운드로 승부 하겠다"
전임 최재호 감독 퇴임 후 팀을 맡은 지 채 두 달도 안 됐는데 결승에 진출해 말할 수 없이 기쁘다.
청소년대표팀으로 세 명이나 빠져나갔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결승에 오른 이상 반드시 2연패를 이루겠다.
결승전에서도 오늘처럼 벌떼 마운드로 승부를 걸겠다.
● 충암고 이영복 감독 "실책만 없다면 승산 충분"
지금까지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줘서 먼저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마지막 한 경기 남은 만큼 반드시 우승을 하겠다. 지난해 우승팀인 덕수고는 강하지만 실책만 없다면 승산이 충분하다고 본다.
2학년 선발 이효상이 잘 던져줘서 에이스 홍상삼을 아낄 수 있었다. 결승전 선발은 홍상삼이다.
타순은 변경하지 않을 것이며 물이 오른 양성우와 김동영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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