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盧대통령 "北 수해 조속 복구하길" 공개 서한보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盧대통령 "北 수해 조속 복구하길" 공개 서한보내

입력
2007.08.21 00:09
0 0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 집중호우로 북한 여러 지역에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난 데 대해 위로했다.

노 대통령은 서한에서 “수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주민들이 받고 있는 고통도 해소되길 바라며 우리 측도 복구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면서 “머지않아 평양에서 남북 간 평화와 공동 번영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한은 이날 오후 남측 연락관이 판문점에서 북측 연락관을 만나 전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사 방북 시 친서를 전달한 적은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남측이나 북측이 상대 측에 공개 서한을 보낸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염영남 기자 libert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