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혼복, U대회 금메달
한국 배드민턴이 2007 하계유니버시아드 혼합복식에서 강호 대만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땄다.
유연성(21ㆍ원광대)-김민정(21ㆍ군산대)조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태국 타마삿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 대만을 2-1(21-19 13-21 21-17)로제압하고 우승했다. 남자농구대표팀은 일본과 8강전에서 선전했지만 아쉽게 71-72로 패했다.
류제국 5이닝 1실점 호투
미국프로야구 트리플A 더럼 불스의 류제국(24)이 15일 더럼 불스 애슬레틱파크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4.62에서 4.36으로 낮췄고 팀은 4-3으로 이겼다.
한편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의 추신수(25)는 던 타이어파크에서 열린 로체스터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7푼(종전 2할6푼4리)으로 올라갔다. 버펄로의 7-3 승.
이현일·박성환 세계배드민턴 16강
이현일(김천시청)과 박성환(강남구청)이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32강전에서 일본의 사토 쇼지, 캐나다의 앤드루 다베카를 각각 세트스코어 2-0으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남자복식에서는 이재진(밀양시청)-황지만(강남구청) 조가 영국 복식조를 2-0으로 꺾어 16강에 이름을 올렸고 혼합복식 이용대-이효정(이상 삼성전기) 조, 한상훈(삼성전기)-황유미(대교눈높이) 조도 대만과 홍콩 복식조를 맞아 각각 2-0 완승으로 16강행을 결정지었다.
Jr핸드볼, 슬로바키아 꺾고 첫승
한국 21세 이하 주니어핸드볼대표팀이 15일 마케도니아 스코페 칼레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세계남자주니어(U-21)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슬로바키아를 38-36으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 전날 1차전에서 스페인에 패한 한국은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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